선관위, 내년 총선부터 수작업 개표 절차 추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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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투표지를 수작업으로 재확인하는 절차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선거과정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투, 개표관리절차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1월 국민의힘 공정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서 수개표 절차 추가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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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투표지를 수작업으로 재확인하는 절차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선거과정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투, 개표관리절차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현재도 투표지 분류기가 분류한 투표지를 심사계수기를 통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고 있지만 심사계수 이전 단계에서 사람의 손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추가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투표지 분류기는 수많은 선거 소송을 통해 정확성이 입증되었으나 여전히 투표지 분류기를 통한 개표조작 등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며 검토 배경을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 중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지 분류기가 무효표를 유효표로 분류하였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1월 국민의힘 공정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서 수개표 절차 추가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58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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