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대경권 경기 보합세…주택 매매가는 상승세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3. 12. 26.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분기 대구경북권 경기가 직전 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여기에 기계장비, 자동차부품, 섬유가 보합 수준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수준을 나타냈다.

수요측면에서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3분기 수준을 유지한 반면 소비는 소폭 감소하고 수출은 조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제공


4분기 대구경북권 경기가 직전 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6일 발간한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12월호)'에 따르면 4분기 대경권 경기는 3분기와 유사했다.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디스플레이가 차량용 패널, 휴대폰이 부품 생산을 중심으로 각각 증가했지만 철강이 전방산업 생산 증가세 둔화로 감소했다.

여기에 기계장비, 자동차부품, 섬유가 보합 수준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수준을 나타냈다.

수요측면에서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3분기 수준을 유지한 반면 소비는 소폭 감소하고 수출은 조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는 서비스 소비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재화 소비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소폭 줄었다.

수출은 휴대폰, 기계장비,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약간 증가했다.

10~11월 중 취업자수(월평균)는 전년 동기 대비 1만 명 늘어나 3분기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 기간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는데 3분기(2.9%)에 비해서 상승폭이 커졌다.

10,11월 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전분기말월 대비 0.09% 오르면서 3분기(0.10%)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누증됐던 미분양 물량이 점차 해소되고 일부 지역 내 입주물량도 줄면서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높아진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