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직자, 현장 수시로 찾아 국민 숨소리 하나 놓치지 말라"

곽민서 2023. 12. 26.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직자들에게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 만에 대통령이 직접 공무원상 수여…국무위원 전원 참석
윤석열 대통령,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 발언 (세종=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2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직자들에게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처우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이 직접 공무원상을 시상한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역대 최초로 국무위원들도 전원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상식과 공정·역동적 경제·따뜻한 동행·자율과 창의 등 4개 분야에서 총 55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낙농업계와 소통을 통해 원유(原乳) 용도별 차등 가격제를 도입한 농림축산식품부 홍석구 사무관, 830억원 상당의 기술 유출 사범 9명을 검거한 창원 해양경찰서 오혁진 경위, 20년 동안 수난 현장에서 활동해온 한정민 소방경 등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 승진과 성과급 최고등급 등의 인사 특전이 부여된다.

윤석열 대통령, 오혁진 해경 경위에게 옥조근정훈장 친수 (세종=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오혁진 해경 경위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친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2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

mskw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