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교육 협치기구 '마주봄' 출범…"정책소통 플랫폼"

장인수 기자 2023. 12. 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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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교육 협치기구 '마주봄'이 출범했다.

옥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와 교육관련 기관단체장, 마을활동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주봄 출범식을 열었다.

군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과 자치교육 추진방향과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설명, 옥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군은 내년부터 마주봄을 본격 운영해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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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 집중
옥천군 교육 협치기구인 '마주봄' 출범식 퍼포먼스 모습.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교육 협치기구 '마주봄'이 출범했다.

옥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와 교육관련 기관단체장, 마을활동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주봄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은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군의 교육에 대한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군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과 자치교육 추진방향과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설명, 옥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군은 내년부터 마주봄을 본격 운영해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주봄'은 민·관·학이 참여해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다.

교육 의제 건의 때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 후 실무부서에 전달해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다.

황 군수는 "맞춤형 옥천 교육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군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제시하는 교육 의제에 대해 적극 검토하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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