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노홍철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전재경 기자 2023. 12. 26.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방송인 노홍철이 건강 상태를 전했다.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많은 연락이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21일 SNS에 지팡이를 쥐고 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노홍철.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2023.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최근 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방송인 노홍철이 건강 상태를 전했다.

노홍철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많은 연락이…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연말 지팡이와 함께 하겠지만, 얼른 체중 조절 후 재밌는 거 많이 하려구요. 늘 당연했던 맛있는 외식, 단골 카페에서의 수다가 이렇게 감사할 수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21일 SNS에 지팡이를 쥐고 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했다. 병원에서 허리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도 올리며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다. 노홍철은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급성 요추염좌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서울=뉴시스] 노홍철.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2023.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979년생인 노홍철은 2004년 엠넷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했다. MBC TV '무한도전'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공감토크쇼 놀러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하는 등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