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결과 최우수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밑 노력 인정 받아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해 우수 경제시책 발굴과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하고 있다.

목포시가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최우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평가지표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실적, 전국체전 물가상황실 운영실적,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률,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로 정량(70점)과 정성(30점) 평가로 진행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 상권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방안 마련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올 한해 행안부에서 실시한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1억5,000만원,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북항뒷개 청춘골목이 선정돼 9억원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