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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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6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전국위는 이날 오전 비대면 회의를 열어 자동응답(ARS) 방식 투표를 통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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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국민의힘이 26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전국위는 이날 오전 비대면 회의를 열어 자동응답(ARS) 방식 투표를 통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기현 전 대표가 당대표직을 사퇴한 지 13일 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당사에서 입장 발표를 한다. 한 위원장은 오는 29일 비대위원 인선을 마치고 비대위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전국위원회 머리발언에서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이 되면, 젊음과 새로움으로 수십년간 운동권의 적폐 정치를 종식시키고 당정 간의 진솔하고 활발한 소통 바탕으로 국민 뜻에 맞는 민생 정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우리 당원과 보수층뿐 아니라 청년층, 중도층 등 많은 국민들과 공감대를 이루며 당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결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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