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담 "저를 민들레 그 자체로 봐주시고, 소통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었다"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이담의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캐릭터의 현실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이이담이 잡지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1월 호를 통해 색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화보 속 이이담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속 민들레와는 또 다른 신선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몽환적인 분위기는 물론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이담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현장을 통해 어떤 성장을 일궜냐는 질문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더 좋은 시너지를 좇는데, 끊임없이 연기 얘기를 하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열심히 준비하는 것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이담은 "감독님들께서 저를 민들레 그 자체로 봐주시고 소통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었다. 어떤 대답이든 귀 기울여주신 덕분에 현장에서 새로운 애티튜드를 장착하게 된 것 같다. '원경'을 촬영하면서 그 성장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는 게 어떤 건지 처음 경험했다"고 운을 뗀 이이담은 "이전에는 질문하는 게 '준비를 안한 것처럼 보이면 어떡할까'라며 걱정이 앞섰는데, 지금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라는 쪽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써나갈 이이담의 행보와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이담은 2024년 tvN과 티빙을 통해 공개될 드라마 '원경(元敬)'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1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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