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화 우려→연봉 인상 중단 시도…한때 세계 최고 ST의 씁쓸한 말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봉 인상을 막을 방법을 찾고 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봉 인상을 막으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뷰나'는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구단은 레반도프스키의 연봉 인상을 중단하고, 다음 시즌 그의 연봉을 조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봉 인상을 막을 방법을 찾고 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봉 인상을 막으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최전방에서 방점을 찍을 공격수가 부족했다. 총 5,000만 유로(한화 약 715억 원)를 지불하고 그를 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입단 당시 바르셀로나와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꽤 긴 계약기간이었다. 이적이나 상호 합의 계약 해지가 아니라면 2026년까지 동행해야 한다.
기대에 부응했다. 잔부상이 있었으나 46경기에 출전해 33골 8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라리가 득점왕도 거머쥐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엔 다소 주춤하고 있다. 21경기에 나서 9골 5도움을 만들었다. 올해 35살인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노쇠화가 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첫 시즌 당시 1,730만 파운드(한화 약 285억 원)를 수령했다. 이번 시즌엔 2,250만 파운드(한화 약 371억 원)를 받고 있다. 다음 시즌엔 연봉이 520만 파운드(한화 약 85억 원) 증가할 전망이다.
문제는 바르셀로나가 현재 재정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무분별한 영입 정책과 코로나 19로 인해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 레반도프스키의 연봉을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트리뷰나’는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구단은 레반도프스키의 연봉 인상을 중단하고, 다음 시즌 그의 연봉을 조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를 장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에 따르면 독일 RB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로이스 오펜다(23), 조너선 데이비드(23), 산티아고 히메네스(22)를 후보에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국 히샬리송 버리나’... ‘분데스리가 폭격기’, 맨유 제안 거절→토트넘행 급물살
- ‘마치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빠진격’... 살라, 최대 8경기 결장 예정→리버풀 최대 위기
- “수비수도 못 제치는데 그냥 중앙 미드필더로 쓰자”... 윙어가 14경기 0골 0도움→팬들 극대노
- “그릴리쉬가 먼저 우리에게 도발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난투극 비하인드 공개
- 도르트문트 그 자체인데… 獨 매체 “로이스가 쿠데타 실패 후 곤경에 처했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