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특허 2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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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과 관련된 특허 '전기차 충전소 소방설비장치'와 '전기차 충전소 소방설비 시스템' 2건을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라텍이 개발한 기술은 충전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의 확산과 열폭주 현상을 동시에 막아주는 '전기차 충전소 전용 소방 설비 및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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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과 관련된 특허 '전기차 충전소 소방설비장치'와 '전기차 충전소 소방설비 시스템' 2건을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라텍이 개발한 기술은 충전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의 확산과 열폭주 현상을 동시에 막아주는 '전기차 충전소 전용 소방 설비 및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해당 기술은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전기차 배터리 부분 전체가 물에 잠기도록 '에어 튜브' 형태의 수조가 전개되는 솔루션이다.
파라텍은 이번 특허 기술을 휴림로봇 및 휴림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휴림로봇은 로봇설계 역량에 기반한 정밀한 동작 기구물 설계를 담당했으며, 휴림건설은 충전소 설치환경을 설비 설계에 반영했다. 파라텍은 화재 대응과 관련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발생한 국내 전기차 화재 사고 중 약 47%가 충전 중 발생한 사고"라며 "약 46건의 사고 중 40건은 충전을 마친 뒤에도 충전선을 꽂아 둔 전기차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기가 지하주차장에 주로 설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소화설비 구축이 중요하다"며 "파라텍은 이번 특허 기술이 공공기관을 비롯해 충전시설이 있는 다양한 지역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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