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반년도 안 됐는데’ 김민재... “이미 뮌헨 라인업에 빠질 수 없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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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팀 핵심 선수로 평가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 키다'는 25일(한국시간) 전 세계 중앙 수비수 TOP5를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신체 조건뿐만 아니라 평정심, 기술적인 모습도 보였다"라며 "현재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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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 키다’는 25일(한국시간) 전 세계 중앙 수비수 TOP5를 선정해 발표했다. 김민재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매체는 “중앙 수비수가 오로지 신체 조건으로만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현대 축구에서 중앙 수비수의 역할은 수비적인 고정관념을 뛰어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술적인 능력과 전술 이해도가 다시 강조되고 있다”라며 “중앙 수비수의 능숙한 공 컨트롤, 정확한 패스, 위치 선정 등을 토대로 후방에서 공격 작업이 시작된다”라고 달라진 역할을 소개했다.
‘스포츠 키다’는 현대 중앙 수비수의 자질을 설명한 뒤 2023년 최고의 중앙 수비수 다섯 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민재는 다섯 명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신체 조건뿐만 아니라 평정심, 기술적인 모습도 보였다”라며 “현재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울러 “올여름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이미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가 돼 꾸준히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수비 라인을 정비하는 데 탁월하며 리더십까지 보여줬다”라고 1위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재를 이어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버질 판데이크(리버풀)가 최고 중앙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민재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소속으로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세리에A 최고 수비수상을 받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소속팀이 치른 리그 15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등 공식 대회 22경기에 나섰다.
소속팀이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 김민재는 이제 대표팀 일원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선다. 내년 1월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에 참가해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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