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미미, ♥천둥 프러포즈 어땠길래? “찐 반응이 나와버렸다”

하지원 2023. 12. 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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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출신 미미가 예비 신랑 천둥에게 받은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미미는 12월 26일 소셜 계정에 "오늘 오빵이한테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ㅎㅎ 4년 만에 첫 해외여행 그리고 크리스마스..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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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소셜 계정 캡처
미미 소셜 계정 캡처
미미 소셜 계정 캡처
미미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구구단 출신 미미가 예비 신랑 천둥에게 받은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미미는 12월 26일 소셜 계정에 "오늘 오빵이한테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ㅎㅎ 4년 만에 첫 해외여행 그리고 크리스마스..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미미는 천둥이 준비한 호텔 프러포즈에 깜짝 놀란 모습. 미미는 "눈물 날 것 같아"라며 울컥했다. 천둥은 "미미랑 있으면 지루한 일상도 행복이 되고 평범한 것이 특별해지고 고난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라며 편지를 낭독하는가 하면, 미리 준비한 프러포즈 링을 건네며 "오빠랑 결혼해 줘"라고 청혼했다.

미미는 "아침에 비행기 지연되고 터미널도 잘못 가서 우당탕탕한 하루였는데 오빠가 이거 준비하느라 정신없어서 그런 거였구나 미미홈피 브이로그 찍으려고 오랜만에 카메라 킨 건데 찐 반응이 나와버렸다"며 "상상도 못 했는데 밥 먹고 들어와서 너무 놀랐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안 그래도 밥 먹는 내내 다들 오메데토고자이마스라고 하셔서 뭘 축하한다는 거지..? 하면서 원래 일본은 다 그렇게 인사하는 줄 알았는데 나만 모르고 호텔 분들 다 알고 계셨다니 감동ㅎㅎ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빠도 너무 고맙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는 지난 7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를 통해 4년 비밀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천둥과 미미는 내년 5월 26일 서울 모처 결혼식을 올린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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