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도 주관 '도로 정비심사 평가'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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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도로관리 시책은 도내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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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해당 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0만원을 교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도로관리 시책은 도내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와 장마철에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를 마쳤다.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차도 4곳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과 사다리도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 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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