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 '진' 팬클럽, 연천 노인들 위해 훈훈한 기부 앞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팬들이 연천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BTS 멤버 진의 팬클럽 회원들은 가수의 생일인 12월 4일을 기념해 백학면새마을부녀회에 생활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할 찐빵140팩(700개)과 무릎보호대 70세트(140개)를 기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팬들이 연천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경기 연천군에 따르면 BTS 멤버 진의 팬클럽 회원들은 가수의 생일인 12월 4일을 기념해 백학면새마을부녀회에 생활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할 찐빵140팩(700개)과 무릎보호대 70세트(140개)를 기부했다.
BTS 멤버 진은 2019년 유니세프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며 팬클러븐 가수의 이런 선행을 본받아 팬 개개인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팬들은 이날 기부물품에 담긴 손편지를 통해 “진이 군 복무 중인 연천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연천군 소외계층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BTS 진의 생일을 맞아 연천의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팬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직 늦지 않았어요" 연말정산 148만원 더 받는 방법.."모르면 손해"
- “애들한테 부담만 된다”…‘27년 투병’ 아내 살해한 남편 [그해 오늘]
- 휴가 다녀오니 바뀐 도어락...“로맨스스캠에 당한 女가 대문 바꿔”
- 옥주현 "사업 실패·빚·뮤지컬 부담에 죽어버릴까 생각한 적도"
- "아이 받아주세요!" 도봉구 화재 참변 아빠의 마지막 외침
- 한국인 여가지출비용 월 20만 1000원…연차 소진율 76.2%
- 서태지, 1년 만에 근황 공개 "나이 훅 먹어…내 미모도 노화"
- 스프링클러 없던 도봉 아파트…순식간에 고층까지 불길 치솟았다
- “붕어빵 1개 4000원” “현금만”…명동 물가에 유학생 ‘경악’
- “일본 오지마” 한소희가 올린 ‘안중근 사진’에 日누리꾼 악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