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김건희 특검 입장, 한동훈 비대위 바로미터 될 것"

안윤학 2023. 12. 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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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이 국민의힘 비대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만큼 28일 본회의 처리를 미룰 수 없고, 법안을 연계해 타협하는 협상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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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이 국민의힘 비대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만큼 28일 본회의 처리를 미룰 수 없고, 법안을 연계해 타협하는 협상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취임도 하기 전에 '김건희 특검법' 독소조항을 언급하며 중대한 흠결이 있는 양 말하고 악법이라고 했다며, 국민의힘은 '거부권 협박' 전에 먼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거부권은 공정과 상식에 대한 거부라며 민주당은 특검은 특검대로, 특별법은 특별법대로, 민생법안은 민생법안대로 각각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원내 운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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