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창간1주년 토크콘서트 2024년 1월 19일 코엑스 개최 “초·중학생 문해력 향상 해법 제시…최고 전문가 강연 참여”
에듀플러스 토크콘서트:읽는 것이 힘이다
신정아 교사, 이지은 작가, 조윤호 교사 강연
제21회 대한민국교육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
이티에듀 껌이지 사전 접수 중, 선착순 마감
에듀플러스가 창간 1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에듀플러스 토크콘서트:읽는 것이 힘이다'를 내년 1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에듀플러스는 '학부모가 찾는 교육뉴스'를 표방하며 지난 1월 11일 전자신문 교육섹션으로 창간했다. 진학·입시·진로·소프트웨어(SW)교육·에듀테크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디지털시대에 태어난 청소년들의 문해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동영상과 이미지를 주로 접하는 청소년들은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수학능력평가 수학·과학영역에서 공식을 알아도, 문제의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정답을 찾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 이번 에듀플러스 토크콘서트는 문해력을 높이는 해법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토크콘서트는 교육분야 유일 정부인증 박람회인 '제21회 대한민국교육박람회' 부대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 공간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엑스포럼 주최,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교육청 등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한다. 토크콘서트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은 이티에듀 껌이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등록시 대한민국교육박람회 무료 입장권과 특목·자사고 선택 및 대입전략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강연장 공간이 한정돼 있어 120명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강연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번째는 신정아 강명중 교사가 '디지털 시대, 스스로 읽고 배우는 아이들' 주제로 강연한다. 신 교사는 '우리아이 책읽기 수업'저자로 유튜브 '책읽는 신쌤'으로도 활동한다.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일반사회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신 교사는 현재 사회 교사로 중학교에 재직 중이다. 강연을 통해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 왜 책 읽기가 중요하고, 학생들이 책을 읽으므로써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미래에 더 나은 나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이어 이지은 작가가 '문해력을 높이는 영어학습 로드맵'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작가는 '너 영어교과서 씹어 먹어봤니?' 저자다. 이 작가는 15년간 영어교재 등을 기획하고 편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 작가는 저서를 통해 영어는 사교육보다 영어교과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4만 네이버초등맘카페 멘토 영어선생님이고, 유튜브 '즐거운 초등영어' 운영자인 이 작가는 강연을 통해 영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 3학년 전에 알아두면 좋은 표현부터 교육부 지정 어휘, 문법 등 다양한 영어 공부 팁을 소개한다.
조윤호 신양초 교사는 '신문 읽기로 준비하는 AI시대와 IB교육'을 주제로 이야기 한다. 조 교사는 2009,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과학 교과서 저자이자, 2022 개정 교육과정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집필위원이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연구원도 역임했다. 조 교사는 초등학생때부터 과학과 친숙해지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활용해 향후 과학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해법까지 전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에듀플러스 전문기자와 종로학원 연구원이 함께 저술한 '2028 대입개편안 및 특목·자사고 입시 전략 가이드'를 제공한다. 가이드북은 에듀플러스가 작성한 최상위 초·중학생을 위한 이공계 교육 기획 시리즈와 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입시전략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초·중학생을 위한 이공계 교육기획 시리즈는 총 10회에 걸쳐 영재교육원, 과학·영재고 진학 등 다양한 내용의 주제로 작성된 기획기사다.
토크콘서트를 준비한 에듀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을 주로 접하는 초·중학생의 문해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다”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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