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 등기', 9344가구 복지 서비스 연결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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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복지 등기 우편 사업으로 9344가구가 복지 혜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 정보를 배달하면서 거주 및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지자체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복지 등기 서비스를 건설근로자공제회 맞춤형 계약등기, 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 가스안전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6·25 참전용사 제복 배송 서비스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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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복지 등기 우편 사업으로 9344가구가 복지 혜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 정보를 배달하면서 거주 및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지자체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6459가구는 복지 등기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차상위계층 신청, 취약계층 소득·돌봄·의료상담·지원 등 공공 복지 서비스에 연결됐다.
쌀, 라면 등 식료품 전달을 비롯한 각종 민간 복지 서비스 혜택은 2885가구가 받았다.
집배원이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지자체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2022년 7월 부산 영도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60개 지자체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복지 등기 서비스를 건설근로자공제회 맞춤형 계약등기, 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 가스안전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6·25 참전용사 제복 배송 서비스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사회를 돕는 복지 등기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공적 가치를 충실히 수행해 국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 우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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