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올해 거래공정성 지수 77.2...전년比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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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거래 공정성 지수'는 77.24로 지난해 78.42보다 1.18점 낮아졌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하도급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공정성 수준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개발한 지수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조사 결과 일부 업종에서 공정성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업종별, 계약 단계별 취약점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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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거래 공정성 지수'는 77.24로 지난해 78.42보다 1.18점 낮아졌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하도급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공정성 수준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개발한 지수다. 조사 업체를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해 연도별 변화 추이를 살펴보는 자료로 활용된다.
업종별 지수는 고무플라스틱·비금속이 78.36으로 지난해보다 0.95점 상승했지만 기타 기계장비·운송장비는 76.24로 지난해보다 2.48점, 금속·제철은 76.25로 1.81점, 자동차는 77.09점으로 2.05점, 전자부품·전기장비·의료 장비는 80.17점으로 0.51점 하락했다.
기타 기계장비·운송장비는 계약·단가 체결 단계에서 거래 공정성 지수가 73.2로 지난해보다 2.17점, 납품 조건이 80.25로 2.94점, 대금 결제가 75.19로 2.08점 하락해 다른 업종보다 하락 폭이 컸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조사 결과 일부 업종에서 공정성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업종별, 계약 단계별 취약점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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