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 100조 돌파…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으로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다.
가맹점 수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5만4000개·18.8%), 한식(4만5000개·15.8%), 커피·비알콜음료(2만9000개·10.3%)로, 전체의 45.0%를 차지했다.
가맹점 매출액은 100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8.2%(15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 3.3명…3년 만에 증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으로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2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8만6000개로 전년에 비해 9.7%(2만5000개) 증가했다.
가맹점 수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5만4000개·18.8%), 한식(4만5000개·15.8%), 커피·비알콜음료(2만9000개·10.3%)로, 전체의 45.0%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률은 문구점(400개·23.9%), 외국식(2700개·23.4%), 커피·비알콜음료(4700개·18.9%) 등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전년比 15조원 늘어 100.1조원 기록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매출은 26조9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6.8%로 집계됐다.
매출 2위를 기록한 업종은 한식으로 14조5000(14.4%)억원을 기록했다. 3위는 치킨전문점으로 7조6000억원(7.6%)이었다.
매출 1~3위 업종이 전체의 48.9%를 차지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3억5060만원으로 전년보다 7.7%(2520만원) 늘었다. 생맥주·기타주점(43.3%), 한식(17.2%), 외국식(14.2%) 등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고 문구점(-7.5%)은 감소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1억630만원으로 전년보다 4.7%(480만원) 증가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이 큰 상위 업종은 의약품(4억 1870만원), 문구점(1억7680만원), 안경·렌즈(1억4660만원)였다. 매출 하위 업종은 커피·비알콜음료(5010만원), 두발미용(6170만원), 가정용 세탁(6580만원)으로 나타났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 3.3명…3년 만에 증가 전환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으로 20만1000명(21.3%)을 차지했다. 그 다음 한식(14만3000명·15.2%), 커피·비알콜음료(11만7000명·12.4%)가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3대 업종의 종사자가 전체의 절반가량인 48.9%를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 종사자가 59.5%(56만1000명)로, 남성 40.5%(38만1000명)보다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 종사자의 비중이 높은 업종은 제과점(80.0%), 두발미용(78.0%), 커피·비알콜음료(76.9%), 의약품(73.1%)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비중이 높은 업종은 자동차수리(84.5%), 안경·렌즈(70.5%) 등이었다.
2년 연속 감소했던 가맹점당 종사자 수도 약간 증가하면서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3.3명으로 전년보다 3.1%(0.1명) 늘었다.
자동차 수리(4.9명)와 두발미용(4.7명), 제과점(4.1명) 등에서 종사자 수가 많았고, 가정용 세탁(1.3명), 치킨전문점(2.2명), 문구점(2.4명)에서 적게 나타났다.
지역별 가맹점 수는 경기(7만6000개), 서울(4만9000개), 경남(1만9000개), 부산(1만8000개) 순으로 많았고, 수도권이 전체의 49.5%를 차지했다. 인구 만명당 가맹점 수는 제주(68.3개), 강원(63.4개), 울산(59.6개) 등에서 많고, 전남(51.2개), 서울(51.5개) 등에서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