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성흠제 의원, 버스전용차로 극심한 정체 해결 주문

유경훈 기자 2023. 12. 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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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버스전용차로 중 광역버스 차로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 발생, 해당 구간 정류장의 버스운행 적정용량 산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대로, 을지로 등 광역버스 운행량이 많은 버스전용차로에는 매일 밤 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버스 열차'가 생겨나고, 이오 인해 도보로 15분 걸리는 거리를 버스는 30분이 걸려 도착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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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심각한 구간 버스 정류장 대기시간 적정용량 산출 강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흠제 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 시내 버스전용차로 중 광역버스 차로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 발생, 해당 구간 정류장의 버스운행 적정용량 산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대로, 을지로 등 광역버스 운행량이 많은 버스전용차로에는 매일 밤 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버스 열차'가 생겨나고, 이오 인해 도보로 15분 걸리는 거리를 버스는 30분이 걸려 도착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버스보다 지하철을 선호하는 것은 버스가 정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극심한 버스 정체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시민들은 버스를 더욱 외면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성흠제 의원은 "버스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지능 회복이 필요하고, 이렇게 하려면 버스 정류장별로 버스 대기시간을 정해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나 서울시는 정류장 적정용량 산출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우선로 노선이 많고 승객이 많이 몰리는 정류장 상위 100개 정도라도 정류장별 버스 정차 시간을 조사해 대기시간을 얼마나 초과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해당 부서에서 강남대로 버스 분산 방안은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정 구간 문제에만 매몰되지 말고 버스전용차로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해 대할 것으로 서울시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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