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과 5년째 각집살이…'이혼' 좋다, 이 혼인 좋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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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의 '이혼'이 좋다며 그 의미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이봉원이 "남들은 제가 새혼을 부러워할 거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 저는 이혼이 좋다"고 말해 모두가 놀랐다.
그러면서 "이혼, 지금 이 상태의 결혼을 말하는 거다. 이 상태의 혼인이 좋다는 거다"라며 해맑게 해명했다.
5년 전부터 사업을 위해 박미선과 떨어져 천안에서 홀로 지내는 이봉원은 "난 지금 이 상태가 좋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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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의 '이혼'이 좋다며 그 의미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혼자남 특집 2탄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동상이몽2'에는 여러 케이스가 다 있다. 저는 미혼이고, 돌싱 서장훈, 새혼 김구라, 각집살이 이봉원, 기생 살이 조우종까지 다 있다"고 입을 열었다.
김숙이 "이곳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이지혜는 "새혼이 제일 부럽다. 결혼은 좋은데 지금은 마음에 안들고 혼자는 싫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런 말 해서 좀 그렇지만 사실 많이들 부러워하더라. 서장훈도 유튜브에서 (새혼을) 꿈꾼다고 했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서장훈은 "맨날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오느니 미혼이 낫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 가운데 이봉원이 "남들은 제가 새혼을 부러워할 거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 저는 이혼이 좋다"고 말해 모두가 놀랐다. 그러면서 "이혼, 지금 이 상태의 결혼을 말하는 거다. 이 상태의 혼인이 좋다는 거다"라며 해맑게 해명했다.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분위기 되게 이상해질 뻔했다", "이상한 어그로를 끈다"며 철렁했던 가슴을 부여잡았다.
5년 전부터 사업을 위해 박미선과 떨어져 천안에서 홀로 지내는 이봉원은 "난 지금 이 상태가 좋다"고 재차 강조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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