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장에 김동일, 인천청장에 박수복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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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동일 징세법무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에 박수복 복지세정관리단장을 임명했다.
부산지방국세청장(가급)에 임명된 김동일 현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지방국세청장(나급)에 임명된 박수복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은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중부청 조사3국장, 대구청 조사1국장 등 조사분야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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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국세청이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동일 징세법무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에 박수복 복지세정관리단장을 임명했다.
국세청은 오는 29일자로 이같이 고위직 인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12월말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고위직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산지방국세청장(가급)에 임명된 김동일 현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의 대표 업무인 세수 및 체납 관리를 총괄하는 징세법무국장으로 1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성실납세지원을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등 주요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집중 실시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하는 등 엄정 대응하여 우리사회의 '공정한 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인천지방국세청장(나급)에 임명된 박수복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은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중부청 조사3국장, 대구청 조사1국장 등 조사분야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조사 분야에 근무해 실력과 역량을 갖춘 '조사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물론, 납세자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하는 균형 잡힌 마인드를 보유했다고 평가된다.
역지사지의 자세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경험이 많아 인천 및 경기북부지역 납세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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