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포항의료돌봄지원단, 대송면 재내리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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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돌봄지원단(단장 안상구)은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포항대송교회(담임목사 김대훈)에서 대송면 제내리지역 홀로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 힌남노 태풍의 아픔을 겪은 대송지역에서 90여 명의 환자에게 의료봉사를 펼친 후 1년 여 만에 다시 찾은 것으로 지역 어르신과 봉사자들이 다시 만난 의미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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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돌봄지원단(단장 안상구)은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포항대송교회(담임목사 김대훈)에서 대송면 제내리지역 홀로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 힌남노 태풍의 아픔을 겪은 대송지역에서 90여 명의 환자에게 의료봉사를 펼친 후 1년 여 만에 다시 찾은 것으로 지역 어르신과 봉사자들이 다시 만난 의미있는 자리였다.
의료봉사는 내과(새이본의원 박용범 원장), 치과(미르치과 노충 원장), 한방과(더조은요양병원 정성원 과장), 임상병리검사(씨젠의료재단 포항지점)등으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고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다.
이와 함께 포항축산농협에서 요실금팬티 등 위생용품을, K-비젼안경 두호점에서는 돋보기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역 재가센터에서도 차량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운 가운데, 앞으로 지역재가센터 또는 지역돌봄센터와 연계한 의료봉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포항대송교회에서는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에게 전도용 붕어빵을 나눠줬으며,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내년에도 의료봉사를 통해 다시 뵐 수 있기를 약속했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포항의료돌봄지원단(구,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 12월 창립한 의료복지 돌봄공동체로,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독거노인, 새터민, 이주노동자,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계층과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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