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세계 최초 '공격 내성' 가진 딥러닝 가속기 개발 참여

이슬기 2023. 12.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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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세계 최초로 공격 내성을 가진 딥러닝 가속기 개발에 참여한다.

KTC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딥러닝 가속기 안전성 검증 방법 개발 과제'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KTC는 오는 2024년 딥러닝 가속기 물리 채널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방법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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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공격 내성 가진 딥러닝 가속기 개발 참여 [KTC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세계 최초로 공격 내성을 가진 딥러닝 가속기 개발에 참여한다.

KTC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딥러닝 가속기 안전성 검증 방법 개발 과제'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기에 탑재된 딥러닝 가속기에 대한 악의적인 물리적 공격에도 시스템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정확한 동작과 딥러닝 추론을 수행하는 칩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KTC는 오는 2024년 딥러닝 가속기 물리 채널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방법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딥러닝 가속기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홈,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어 딥러닝 장치의 보안성 강화도 중요해지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딥러닝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안성 강화가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해당 과제를 통해 우리나라가 딥러닝 가속기 보안 기술 시장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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