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없어도 월 94만원 들어온다…‘오세훈표’ 안심소득 500가구 모집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2024년 서울 안심소득 참여가구’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핵심 복지정책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500가구를 모집합니다.
서울 안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제도입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합니다.
오늘(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심소득 모집 가구는 가족돌봄청(소)년 150가구 내외, 저소득 위기가구 350가구 내외입니다.
참여하고 싶은 가구는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3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는 신청자들은 통계적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약 1천500가구를 예비 선정하고 자격 요건에 적합한 가구인지 조사한 후 내년 4월 최종 500가구를 선정합니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중위소득의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1년간 지원받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0원인 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의 85%(189만4천원) 대비 가구소득 부족분의 절반인 월 94만7천원을 받게 됩니다. 첫 급여는 내년 4월 지급됩니다.
자세한 모집과 선정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서울복지포털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음 달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은행도 배상한다
- ‘이러다 죄다 알뜰폰으로?’…월 3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 할아버지는 일하고, 아빠는 일 찾고…40대 위태롭다
- 은퇴→치킨집? 뭘 모르시네…MZ 닭집 ‘더 따뜻해’
- 연 2% 금리로 대출…‘주택드림 청약통장’ 궁금하네
- ‘기부했더니 비계 받았다’…고향사랑 기부 답례품 시끌, 어디야?
- “중소기업, 팬데믹 전보다 인력 부족…외국인 채용 대응”
- 보험사 희비 또 엇갈릴까…건전성 산출 방식 ‘통일’
- 소득 없어도 월 94만원 들어온다…‘오세훈표’ 안심소득 500가구 모집
- 세금 꼬박꼬박 낸 당신…포인트로 수목원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