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노바, 기보 'IP-Value 강소기업' 선정…10억원 보증 지원

김형준 기자 2023. 12. 26.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은 양자컴퓨팅 벤처기업 큐노바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10억원 상당의 '우수 IP 가치플러스 보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우수 지식재산(IP) 기술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가치금액이 10억원 이상이고 가치플러스 보증을 10억원 이상 지원한 기업을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큐노바, 이준구 카이스트 교수 설립…양자컴퓨팅 벤처기업
기보, 우대혜택 제공해 IP 기술 사업화 적극 지원
오은식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장(오른쪽 세번째)과 이준구 큐노바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양자컴퓨팅 벤처기업 큐노바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10억원 상당의 '우수 IP 가치플러스 보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우수 지식재산(IP) 기술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가치금액이 10억원 이상이고 가치플러스 보증을 10억원 이상 지원한 기업을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기업·대학·공공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부가 첨단기술 IP를 발굴해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하고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현대차(005380)그룹 스타트업투자 플랫폼 제로원의 추천으로 IP-Value 강소기업에 선정된 큐노바는 이준구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에 의해 2021년 설립된 국내 1호 양자컴퓨팅 벤처기업으로 신소재, 신약 발굴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기보는 큐노바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가치플러스 보증과 함께 U-TECH 밸리 보증, 보증연계투자 심사를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대학·연구기관이 개발한 우수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U-TECH 밸리 보증으로 3년간 최대 3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보증연계투자의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보는 또 △보증료 감면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상지원 △투자용 기술평가 인증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해 IP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새로 출시한 가치플러스 보증을 통해 IP 평가보증의 접점을 특수영업점으로 확대해 우수기술기업 발굴에 노력해왔다"며 "특히 교수 창업기업과 같이 사업화 준비기간이 길어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 받기 어려웠던 기업들을 대상으로 잠재 기술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해 사업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