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반기 성과 우수 10개 부서 선정

홍정명 기자 2023. 12.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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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3년도 하반기 도정 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10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인재담당관·재난상황과·해양항만과·문화유산과 4개 부서는 최우수 부서로, 경제인력과·물류공항철도과·보건행정과·우주항공산업과·방호구조과·투자유치단 6개 부서는 우수부서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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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교육인재담당관, 재난상황과, 해양항만과, 문화유산과
우수-경제인력, 물류공항철도, 보건행정, 우주항공, 방호구조, 투자유치단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3년도 하반기 도정 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10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인재담당관·재난상황과·해양항만과·문화유산과 4개 부서는 최우수 부서로, 경제인력과·물류공항철도과·보건행정과·우주항공산업과·방호구조과·투자유치단 6개 부서는 우수부서로 뽑혔다.

이번 우수부서는 부서로부터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1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통과된 부서에 대해 도민참여플랫폼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도정조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하반기 최우수 4개 부서 공적을 보면, 교육인재담당관은 도내 글로컬대학(경상국립대) 선정으로 국비 1000억 원을 확보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센터를 개소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학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재난상황과는 광역도 단위 최초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초동대응으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도-시군-소방-경찰-해경 등 관련기관 간 면밀한 재난상황 관리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해양항만과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면서,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내수 성장과 역대 최고 수출이 전망된다. 지방관리항만시설 사용료를 도 세입으로 변경해 100억 원 규모의 세수 확보, 섬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통운임 1천 원제를 도입하는 등 섬 주민 이동권 보장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문화유산과는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해 역사적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경남을 역사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수 6개 부서 공적을 보면 경제인력과는 전국 최초로 산업인력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일자리 창출 국비예산 전국 최다 확보로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

물류공항철도과는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구상 및 국비 확보로 국제항만 기반을 구축하고, 경남도 최초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도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보건행정과는 ▲종합적인 보건의료정책 수립 ▲권역별 의료불균형 개선을 위해 공공병원 설립 추진 ▲통영·거창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등을 추진했다.

우주항공산업과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세계 7대 우주강국 진입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고도화에 기여했다.

방호구조과는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확대로 화재 현장 도착률 향상에 기여하고 제조물 결함을 비롯해 화재피해자 보상지원과 기관협업으로 화재 피해가정을 지원했다.

투자유치단은 투자유치 실적 9조1305억 원으로, 연간 목표의 130% 달성 등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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