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W 한국다문화복지진흥회, 내·외국인공동체 경기도 대상 수상

안산시 내·외국인 청년공동체 KMCW는 경기도 청년 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최고상인 경기도지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청년공동체 성과 공유회에는 청년공동체와 도·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MCW 측에 따르면 내외국인 청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포용적 문화융합이라는 가치 추구와 대내외 긍정적 파급효과를 끼쳤다는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70개 팀 중 경기도에서 우수공동체로 선발된 5개 팀이 최종 성과 공유회에 출전했다.

KMCW 고천성 대표는 “내·외국인이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융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