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새만금 예산 완전히 복원 안 돼 아쉬워"

김동철 2023. 12. 26.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군산) 국회의원이 26일 "새만금 예산이 완전하게 복원되지 않아 아쉽고 분노를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새만금 공항을 포함해 4천513억원까지 복원됐다"며 "민주당과 전북도민이 총역량을 결집한 결과 역대 가장 어려운 악조건에서 성과로 이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의하는 신영대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군산) 국회의원이 26일 "새만금 예산이 완전하게 복원되지 않아 아쉽고 분노를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새만금 공항을 포함해 4천513억원까지 복원됐다"며 "민주당과 전북도민이 총역량을 결집한 결과 역대 가장 어려운 악조건에서 성과로 이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예산안 표결에서 100% 복원되지 않은 데 대한 항의로 기권했다"며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윤석열 정부에게 전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기권 배경으로 "온전하지 못한 예산안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었다"며 "현 정부가 벌인 무도한 행위에 대해 조금이라도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