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통합 R&D센터 ‘헬스케어 이노타운’ 판교 개소

최준영 기자 2023. 12. 26.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라젬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통합 연구·개발(R&D)센터 '헬스케어 이노타운'을 열고 기술 리더십 강화를 본격화한다.

26일 세라젬에 따르면 헬스케어 이노타운은 약 2640㎡ 규모로 기존 R&D센터 내 기술연구소뿐 아니라 디자인 연구를 담당하는 디자인혁신센터, 전문 임상·의과학 연구기관인 클리니컬 임직원 등 100명 이상이 함께 근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흩어져 있던 연구조직 통합…2640㎡ 규모
통합 연구·개발(R&D)센터 헬스케어 이노타운 전경. 세라젬 제공

세라젬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통합 연구·개발(R&D)센터 ‘헬스케어 이노타운’을 열고 기술 리더십 강화를 본격화한다.

26일 세라젬에 따르면 헬스케어 이노타운은 약 2640㎡ 규모로 기존 R&D센터 내 기술연구소뿐 아니라 디자인 연구를 담당하는 디자인혁신센터, 전문 임상·의과학 연구기관인 클리니컬 임직원 등 100명 이상이 함께 근무한다. 선행기술 연구, 제품개발, 의과학, 디자인까지 R&D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존 판교 R&D센터와 서울타운 등에 분산돼 있던 연구 조직을 모두 통합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 효과 등이 기대된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세라젬은 2021년 기술연구와 임상, 디자인, 오픈이노베이션 등에 150억 원을 투자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약 240억 원을 투입하는 등 R&D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2년간 700억 원가량을 투입하는 게 목표다.

세라젬 관계자는 "R&D 핵심 조직들이 함께 근무하는 이노타운은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