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2023년’손흥민 총 26골… 메시 28골과 ‘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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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2023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당시 손흥민은 EPL에서 18득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 A매치에서 5골을 남겼다.
손흥민의 활약은 메시 못지않다.
메시는 2023년에 손흥민보다 2골 많은 28골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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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 A매치서 6골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2023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축구의 신’으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와 비교해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손흥민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는 ‘노익장’을 뽐냈다.
손흥민에게 2023년은 역대 최고의 해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이 아닌 연간 기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2골,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에서 6골을 터트려 총 26득점을 챙겼다. 손흥민이 EPL 공동 득점왕(2021∼2022시즌)을 차지한 2022년의 25골보다 1골 더 많다. 당시 손흥민은 EPL에서 18득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 A매치에서 5골을 남겼다.
지난해 하반기의 우려를 말끔하게 지웠다. 손흥민은 2022년 상반기엔 놀라운 득점력을 앞세워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으나 하반기엔 토트넘의 전술적인 요인과 안면골절 부상 탓에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올해 3월 토트넘 사령탑에서 물러난 데다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떠나면서 더욱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고, 완벽하게 반등하며 절정의 모습으로 2023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손흥민은 특히 올 시즌 EPL에서 11골을 작성, 다시 득점왕 레이스에 합류했다. 득점 1위 엘링 홀란(14골·맨체스터시티)과 3골 차이다.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건 홀란과 모하메드 살라(12골·리버풀), 주드 벨링엄(13골·레알 마드리드), 보르하 마요랄(12골·헤타페), 케인(21골), 세루 기라시(17골·슈투트가르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15골·인터 밀란), 킬리안 음바페(18골·파리 생제르맹) 등 8명뿐이다.
손흥민의 활약은 메시 못지않다. 메시는 2023년에 손흥민보다 2골 많은 28골을 남겼다. 메시는 상반기엔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에서 9골을 넣었다. 그리고 하반기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1골, 리그스컵에서 10골, A매치에선 8골을 작성했다.
며칠 뒤면 39세가 되는 호날두는 올해에만 51골을 작성했다.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31득점, 사우디아라비아 킹스컵에서 1득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3득점,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에서 6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A매치에서 10득점을 추가하며 포르투갈을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본선으로 이끌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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