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내년 마스터스 초대장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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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우가 '명인열전' 마스터스 출전권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25일 밤(한국시간) 미국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지난 21일 2024년 마스터스 초대장을 공개한 데 이어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들에게 발송했고, 이를 받은 선수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에릭 콜의 초대장은 그의 어머니이자 전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인 로라 보(이상 미국)가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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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해드윈도 ‘자랑’
호주교포 이민우가 ‘명인열전’ 마스터스 출전권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25일 밤(한국시간) 미국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지난 21일 2024년 마스터스 초대장을 공개한 데 이어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들에게 발송했고, 이를 받은 선수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민우와 매슈 피츠패트릭, 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초대장을 뽐냈다. 에릭 콜의 초대장은 그의 어머니이자 전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인 로라 보(이상 미국)가 자랑했다.
이민우는 23일 엑스(X·옛 트위터)에 마스터스 로고가 새겨진 녹색 봉투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초대장 사진을 올린 후 “크리스마스가 일찍 왔다. 노력하고 더 큰 꿈을 꾸겠다. 4월에 오거스타에서 만나자”고 덧붙였다. 해드윈은 “제시카(아내)가 크리스마스를 계획하고 있지만 이걸 넘기는 어려울 것”, 피츠패트릭은 “이걸(초대장) 받으면 절대 나이를 안 먹는다”, 해턴은 “8번째이지만 여전히 첫 번째처럼 특별하다”고 글을 남겼다.
마스터스 출전 자격은 매우 까다롭다.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와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전년도 메이저대회 상위권자, 최근 1년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자, 전년도 PGA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연말과 개막 1주일 전 세계랭킹 톱50에만 출전권을 부여한다. 그래서 1966년 103명 이후로 출전 선수가 100명을 넘은 적이 없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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