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도 도로정비심사 평가서 31개 시·군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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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도로정비를 잘 하는 도시로 선정됐다.
26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봄·가을)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이 같은 경기도의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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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24시 대응, 지하차도 대피시설 설치 높은 점수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수원특례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도로정비를 잘 하는 도시로 선정됐다.
26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봄·가을)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에는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0만 원을 교부한다. 수원시는 이 같은 경기도의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시책은 경기도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화산·장안·고색·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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