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서"…아파트 고층에 다리미 던진 40대 송치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2023. 12. 26.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고층에서 다리미를 던진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A씨(4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다리미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갑자기 화가나서 다리미를 던졌다. 누군가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 아파트 고층에서 다리미를 던진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A씨(4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다리미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주민이 아파트 단지를 걸어가고 있었으나 다행히 맞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용의자를 특정,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갑자기 화가나서 다리미를 던졌다. 누군가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