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절기 '논스톱 급수공사' 시행…"시민불편 최소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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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동절기 논스톱 급수공사 시행을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급수공사 제한으로 인한 건축물 미준공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 준공 목적 지하수 개발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평균기온이 상승 추세인 점을 고려해 금년부터는 동절기에도 급수공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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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공사란 급수를 목적으로 배수관에서 수도관을 분기하고 대지 내에 수도계량기를 설치하는 공사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동절기 일정기간 동안 급수공사 신청을 제한하고 공사 시행을 중지하고 있다.
시는 동절기 급수공사 제한으로 인한 건축물 미준공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 준공 목적 지하수 개발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평균기온이 상승 추세인 점을 고려해 금년부터는 동절기에도 급수공사를 시행한다.
특히, 기온상황과 무관한 수전분리 공사는 별도 제한 없이 시행하고 도로포장이 동반되는 급수공사의 경우 일 평균 기온이 5℃ 이상 되는 경우에 한해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상수도시설 동파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긴급 복구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사전점검 및 보온재 교체 등을 실시하고, 동파 방지 방법과 동파 발생 시 신고 방법에 대한 리플렛 배부, 현수막 게첨 등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탄력적인 급수공사를 통해 겨울철 급수가 필요한 수용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상수도 동파사고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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