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보합…美 연말 산타랠리 지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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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지만, 얼마 안 가 상승분을 반납하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가 4거래일밖에 안 남은 가운데 연말, 연초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데요.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먼저 코스피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2600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성탄절 연휴가 끝난 오늘(26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는데요.
단기과열 부담에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졌고, 곧바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보합권,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포스코홀딩스 등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68% 내린 848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내린 1299원에 출발한 뒤 1300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증시가 산타랠리를 일찍 시작했는데, 연말 분위기가 어떨까요?
[기자]
미국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끝내고 오늘 밤부터 다시 거래를 시작하는데요.
경향적으로 연말 증시는 산타 랠리에 따라 강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유독 강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연휴를 앞둔 지난 22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다우지수 전장보다 0.05% 하락, 나스닥지수는 0.19%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17% 올라 8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선 연말까지 계속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물가를 가늠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일부에서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도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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