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내년 총선에 수작업 개표 등 투개표관리 개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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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22대 총선에서 수작업 개표를 추가하는 등 투·개표관리절차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표지분류기는 수많은 선거소송을 통해 그 정확성이 입증되었으나, 여전히 투표지분류기를 통한 개표조작 등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와 같은 수작업 개표절차 추가를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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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22대 총선에서 수작업 개표를 추가하는 등 투·개표관리절차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26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개표과정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수작업 개표절차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에도 투표지분류기가 분류한 투표지를 심사계수기를 통해 사람의 눈으로 투표지를 확인하고 있지만, 심사계수 이전 단계에서 사람의 손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추가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일부 언론 보도 중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지분류기가 무효표를 유효표로 분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투표지분류기는 수많은 선거소송을 통해 그 정확성이 입증되었으나, 여전히 투표지분류기를 통한 개표조작 등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와 같은 수작업 개표절차 추가를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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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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