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브매틱 제이슨 반스 CRO, 애드아시아 2023 서울서 국내 CTV 동향 및 `액티베이트` 발표

제이슨 반스(Jason Barnes) 퍼브매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수익책임자(CRO)가 최근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 참석, 국내 커넥티드TV(CTV) 시장 동향과 미래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퍼브매틱의 새로운 솔루션 '액티베이트(Activate)'를 소개했다.

패널 토의 세션에서 참여한 반스 CRO는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로컬 CTV 인벤토리의 낮은 가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CTV가 유튜브처럼 콘텐츠 생산 비용이 적은 서비스과 마찬가지로 낮은 가격에 책정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스 CRO는 이러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규모, 타겟팅, 프로그래매틱 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먼저, 반스 CRO는 국내 CTV 시장에서 직면한 도전 과제 중 하나로 접근성 문제를 지적했다. 최대한 규모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와 콘텐츠 제작자가 프로그래매틱 플랫폼으로 인벤토리를 제공해야 하며, 이로 인해 프로그래매틱이 중요시되지 않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도전 과제로 프로그램매틱과 직접 판매 팀 간의 편견 문제 및 측정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된 시장 진입을 통한 협력과 다양한 CTV 인벤토리 소스에서의 측정 가능성 향상을 제안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반스 CRO가 연사로 나서 '프로그래매틱 공급망의 진화'를 주제로 퍼브매틱의 새로운 솔루션 액티베이트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액티베이트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으로서 투명성, 통제, 및 효율성을 제공하는 퍼브매틱의 새로운 솔루션이다. 반스 CRO는 프로그래매틱 공급망의 발전과 액티베이트를 소개함으로써 퍼브매틱이 광고 구매자와 퍼블리셔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했다.

액티베이트를 통해 구매자는 프리미엄 인벤토리와 다양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광고 캠페인을 계획, 최적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액티베이트는 DSP 수수료를 감소시키고 더 큰 통제력과 투명성을 제공하며, 광고주와 퍼블리셔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며 디지털 공급망에서의 거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반스 CRO 앞으로도 한국 CTV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CTV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반스 CRO는 "선형 TV에서 CTV로의 전환을 위해 고품질 콘텐츠와 광고의 결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CTV가 미래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