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착한 분양가 신규 단지 수요자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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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여파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착한 분양가를 선보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거나 분양가상한제에 근접한 가격으로 공급한 단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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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 주변시세 대비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눈길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여파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착한 분양가를 선보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거나 분양가상한제에 근접한 가격으로 공급한 단지들이다. 치솟는 분양가에 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을 찾아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은 1,71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74%,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63% 상승한 가격이다. 특히 수도권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6.18% 오른 2401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44% 올랐다.
지방의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17.41대1의 경쟁률로 1순위로 청약을 마감한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는 3.3㎡당 분양가(84㎡ 기준, 확장비 포함)는 평균 1,689만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강릉 자이르네 디오션'은 3.3㎡당 분양가가 평균 1710만원에 육박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이란 불안감에 이른바 '착한 분양가' 단지에 청약 대기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올해 공급하는 신규 주택 물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까지 더해져 당분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의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상황이 이렇자 분양시장에서는 가격 부담이 적은 착한 분양가를 갖춘 단지로 수요가 쏠리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KTX강릉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이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는 3.3㎡당 1300만원대 분양가로 책정되어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눈에 띈다.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 84·126㎡ 아파트 167세대(△전용 84㎡ 163세대 △전용 126㎡ 팬트하우스 4세대)와 전용 33~62㎡ 오피스텔 32실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KTX 강릉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KTX 강릉역세권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KTX강릉역 인근으로 형성된 중심상업지구 내에는 강릉시보건소, 강릉고려병원, 강릉동인병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홈플러스, 이마트, 동부시장, 중앙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차별화된 주거가치도 돋보인다. 반경 1km 내에는 교동초, 포남초, 옥천초, 하슬라중, 명륜고, 강릉여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포남소공원, 말나눔터공원, 화부산, 강릉대남천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밖에 강릉종합운동장, 강릉올림픽파크 등도 인접해 다양한 체육, 문화 시설도 즐길 수 있다.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은 고품격 인테리어와 함께 혁신평면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 가전 제어뿐만 아니라 홈넷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주거생활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 입주민을 위한 넓고 쾌적한 환경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주거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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