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협력 강화

타타대우상용차,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협력 강화 [사진제공=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26일 타타대우상용차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금융캐피탈과 전략적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서 2021년 타타대우상용차 고객 전용 금융 상품인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를 함께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략적 전속계약 체결로 양사는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향후 5년간 타타대우상용차에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과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계약 체결 이후 양사 관계자들은 타타대우상용차의 생산라인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방신 사장은 “차량의 제품력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도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협의를 통해 고객이 합리적인 금융 상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기 대표이사는 “향후 타타대우상용차의 전속금융사로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을 준비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용차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