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2억4000만원 기부…“사회공헌 지원 확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 네번째)과 사원협의체 위원이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동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1억2000만원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교육장학, 환경분야와 연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 등급(레벨 5)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환경 분야 사회공헌과 소외계층·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CSR 활동 등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