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천사·박종아·이영준, 2024 강원대회 '롤모델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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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사(쇼트트랙), 박종아(아이스하키), 이영준(아이스하키)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롤모델 선수(Athlete Role Models·ARM)에 선정됐다.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롤모델 선수 프로그램은 2010년 싱가포르 하계 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림픽 경험을 보유한 성인 롤모델 선수들은 청소년올림픽대회 선수들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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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사(쇼트트랙), 박종아(아이스하키), 이영준(아이스하키)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롤모델 선수(Athlete Role Models·ARM)에 선정됐다.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롤모델 선수 프로그램은 2010년 싱가포르 하계 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림픽 경험을 보유한 성인 롤모델 선수들은 청소년올림픽대회 선수들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달 원윤종(봅슬레이), 김창민(컬링), 민유라(피겨 스케이팅), 한다솜(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를 포함한 17명의 롤모델 선수를 발표한 데 이어 이달 10인을 추가 선정했다.
두번째 롤모델 선수 명단에는 세계 동계 스포츠 스타 10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한국인으로는 변천사·박종아·이영준 선수 3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대회가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선수 훈련장을 방문해 올림픽 경험과 훈련 방법을 공유한다. 경력 관리나 부상 대처법, 디지털 채널 소통법 같은 실전 노하우도 전수할 계획이다.
변천사 선수는 “롤모델 선수로 선발돼 영광”이라며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2024 강원대회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80여개국, 19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입장권은 대회 웹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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