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임영웅·장민호 팬들, 연말 ‘기부천사’ 됐다 [MK★트롯의 맛]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12.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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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수에 그 팬이다.

가수 송가인, 임영웅, 장민호 등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스타를 따라 선행에 동참하는 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장민호의 팬들은 장민호의 생일과 데뷔 26주년을 기념해 기부를 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장바구니 집사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고 있는 가수 장민호의 팬카페 '민호특공대' 회원들이 5,36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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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수에 그 팬이다. 가수 송가인, 임영웅, 장민호 등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스타를 따라 선행에 동참하는 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송가인 생일 기념 선한 영향력”
송가인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섰다. 송가인의 경기 서부 지역 팬클럽은 사회적협동조합 ‘공존’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가수 송가인, 임영웅, 장민호 등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스타를 따라 선행에 동참하는 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번 기부는 팬들이 송가인의 생일을 기념하고자 자발적인 모금에서 진행된 것으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팬들은 500만 원과 함께 양말 세트, 학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같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가인의 팬들은 매년 연말 선한 영향력 기부 행사를 이어왔다. 이들은 다양한 물품 기부와 행동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해왔으며, 이러한 나눔은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는 동시에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인식을 남기고 있다.

안동 취약 주민에 사랑의 연탄 전달
가수 임영웅의 안동지역 팬클럽인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겨울철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지난 16일 안동시 취약계층에 ‘정(情)담은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회원 7명은 안동시 용상동 및 남선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은 평소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빵 나눔 봉사, 희망 나눔 성금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송가인, 임영웅, 장민호 등 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김승진 기자, 천정환 기자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의 한 회원은 “부족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임영웅 가수가 따뜻한 목소리와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듯, 영웅시대 팬클럽 역시도 곁에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장민호 팬들의 특별한 기부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가수 장민호의 팬카페‘민호특공대’에서 지난 25일 2집 미니앨범 2천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미니앨범 2집은 국내 빈곤노인과 자립준비청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밖에도 장민호의 팬들은 장민호의 생일과 데뷔 26주년을 기념해 기부를 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장바구니 집사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고 있는 가수 장민호의 팬카페 ‘민호특공대’ 회원들이 5,36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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