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중·고 캠퍼스’ 교육과정 만족도↑

2023. 12.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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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은 2023학년도 2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고등학교와 중학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질의 강좌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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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한 혼합수업으로 운영
세종교육청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한 혼합수업으로 운영 모습. 사진제공ㅣ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은 2023학년도 2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등학교 과정’은 캠공 교과 43강좌, 진로 전공 탐구 123강좌, 직업 탐구 17강좌에 총 2,199명이 참여했다. 이수율은 1,608명으로 73%의 비교적 높았다.

‘중학교 과정’은 나다움 캠공 교과 및 진로 탐구 50강좌에 474명이 참여했다. 이수율은 370명으로 78% 높게 나타났다.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교 과정의 경우 일반계 고등학교 16교 및 특성화 2교, 특목고 2교 등 총 20개 고등학교와 사회 학습장에서 운영됐다. 또 중학교 과정의 경우 27교 학생들이 5개의 중학교와 사회 학습장에서 운영됐다.

특히 고등학교와 중학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7.8%, 진로·진학 설계 도움 여부 정도가 96.9%, 다음 학기 신청 의사가 96.3%로 나타났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7.9%, 진로·진학 설계 도움 여부가 100%, 다음 학기 신청 의사가 100%로 나타났다.

앞으로 교육청은 강사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 강좌 중 이수율, 만족도, 학생생활기록부 평가 기록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024년 강좌 개설에 반영할 예정으로 향후 강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운영, 평가, 생활기록부 기록 등에 대한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질의 강좌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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