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2년여만에 최고치... 52주 신고가 재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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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하며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11시 07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7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부터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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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하며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11시 07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7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장중 7만6700원까지 오른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부터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장중 7만6300원까지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내년도 업황 회복 기대감과 미국 정부의 중국산 반도체 규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내년도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향후 2년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오는 2025년 글로벌 D램 시장은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고부가 D램 수요 증가로 직전 최대치인 지난 2021년 시장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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