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남태령 정체·침수 해결을 한번에…국내 '첫' 복합터널 건설 본격화
임한별 기자 2023. 12.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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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부회장)가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 참석,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현철 롯데건설(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서울시 부처 인사 및 롯데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박일하(동작구), 전성수(서초구) 구청장과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동영상 시청, 인사말, 감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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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부회장)가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 참석,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현철 롯데건설(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서울시 부처 인사 및 롯데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박일하(동작구), 전성수(서초구) 구청장과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동영상 시청, 인사말, 감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 시장은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함께 서울 남부지역 정책의 한 축"이라며 "남부지역 교통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과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을 잇는 왕복 4차로의 도로터널과 빗물배수 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복합 기능을 갖춘 이 터널은 국내에서 첫 시도되며, 과천대로 및 동작대로의 교통량 집중으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정체 완화와 사당·이수지역 침수피해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로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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