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더 강해진 천안함,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 선봉장 될 것”

곽은산 2023. 12. 26.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작전배치된 신형 호위함 천안함에 대해 26일 "더 강해진 천안함이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만드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신형 천안함이 "대잠수함 능력이 획기적으로 보강됐고, 첨단무기를 갖춰 이전의 천안함보다 훨씬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작전배치된 신형 호위함 천안함에 대해 26일 “더 강해진 천안함이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만드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5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2010년 3월, 북한의 기습에 피격된 지 13년 만에 부활하여 우리 영해 수호에 나서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신형 천안함이 “대잠수함 능력이 획기적으로 보강됐고, 첨단무기를 갖춰 이전의 천안함보다 훨씬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태어난 천안함의 장병들이 함정 안에서 천안함 46용사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새기며 결연한 전투의지를 다졌다”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천안함의 장병들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800톤급 호위함 천안함은 지난 5월 취역 후 7개월의 교육훈련과 작전수행평가를 거쳐 작전배치 적합 판정을 받고 23일 2함대에 입항했다. 함정 내 역사관에는 천안함 46용사 이름이 새겨졌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