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아너소사이어티 5호 탄생…충보건설 최방순 대표

2019년도부터 매년 1000만원 이상 꾸준히 기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발전 위해 힘쓰겠다”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에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5호 회원이 탄생했다.

보령시는 26일 김동일 시장과 성우종 충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보건설 최방순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거나 완납한 개인기부자가 대상이다. 이날 가입자 소개에 이어 인증패를 전달했다.

최 대표는 철근콘크리트 및 석면해체제거 공사, 토목공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1000만 원이상 고액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보령지역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16년 ㈜이건 문건수 대표를 시작으로 2017년 류정길 씨와 ㈜보림씨에스 정종천 대표, 2019년 ㈜삼화원종 배성황 대표 이후 4년 만이다.

최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을 위해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된 기부가 5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최 대표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보령을 가치있게'라는 희망202 나눔캠페인 슬로건처럼 나와 이웃이 함께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줘 고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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