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영남대 류호상 교수,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등

박준 기자 2023. 12.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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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체육학부 류호상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류 교수는 지난 18일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류 교수는 재직동안 학생처장, 생활과학대학 학장, 스포츠과학대학원 원장,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운동과 항우울증 분야의 전문가인 류 교수는 현재도 영남대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으로 교내 연구윤리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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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류호상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는 체육학부 류호상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류 교수는 지난 18일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둔 류 교수의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재직기간 내내 급여의 일부분, 각종 수상금 등을 차곡차곡 모은 장학기금이 5000여만원에 이른다.

류 교수는 재직동안 학생처장, 생활과학대학 학장, 스포츠과학대학원 원장,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학생처장 재임 시에는 독거노인 김장봉사, 유네스코 해외봉사, 아프리카 모기장보내기, 교도소 순회특강 등의 사회봉사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기고 했다.

또 다양한 자문과 연구 활동을 통해 문화체육부 장관상, 경북도 문화상, 경북최고체육상, 스포츠심리학회 및 코칭능력개발원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운동과 항우울증 분야의 전문가인 류 교수는 현재도 영남대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으로 교내 연구윤리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호산대, 학생참여형 교육평가단 운영

호산대학교는 역량기반 교육과정의 질 관리 및 운영 혁신을 확립하고 대학의 5대 핵심역량 교육성과 관리를 위해 2023학년도 학생참여형 교육평가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학생교육평가단은 지난 한학기 동안 본부 교양 교과목을 직접 수강하고 모니터링했다.

학생교육평가단 활동은 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교과목 콘텐츠 구성, 교육여건 등 제반사항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작성함으로써 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과 교양 교육과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 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육과정을 교육수요자 관점을 반영해 교수자와 학습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구축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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