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만난 이낙연…“3총리 회동 추진할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만났다.
조찬 회동에서 이들은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문재인 정부 3총리' 회동 추진 가능성을 열어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김 전 총리가 지난 20일 이 대표를 만난 뒤 이튿날인 21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방문했고, 24일 정 전 총리와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3인 만남 가능성 열어둬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만났다. 조찬 회동에서 이들은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문재인 정부 3총리’ 회동 추진 가능성을 열어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전 대표 측은 이날 조찬 회동 후 입장문을 내고 “(정 전 총리와) 서울 시내 모처에서 조찬을 겸해 1시간 동안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국가와 민주당 안팎의 문제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현 정부 국정 운영과 민주당 내 현 갈등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했다.
정 전 총리의 이날 행보는 김 전 총리와 함께 최근 부각되는 ‘민주당 통합 행보’의 연장선이어서 주목받았다.
앞서 김 전 총리가 지난 20일 이 대표를 만난 뒤 이튿날인 21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방문했고, 24일 정 전 총리와 조찬 회동을 가졌다.
정 전 총리는 김 전 총리와 회동 후 이틀 만인 이날 이 전 대표를 만나고 다시 이틀 뒤 이 대표를 만나는 일정을 소화한다.
dand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논란…"무례하다" vs "괜찮다"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결국 파경…이혼 소송 중
- “아이유가 날 콘서트에 초대했어!” 가슴 부여잡은 美할아버지, 무슨 일
- 35세 의사 연봉이 4억?…신현영 의원, 의사시절 급여 공개 ‘반박’
- “안민석 낙선만 노린다” 정유라에…안민석 “치졸하고 씁쓸하다”
- 손흥민·이강인 극적 화해에…축구협회 “우승한 듯 기쁘고 흥분돼”
- "교통사고 유명 유튜버, 의사 없어 8시간 방치…생명 지장 있을 뻔"
- 류현진, 12년 만에 다시 한화로…‘8년 170억’ 파격 계약
- “40만원짜리도 있어?” 코스트코에서 요즘 난리났다는 이 침대
- “호스트바에 빠진 아내, 용돈·선물에 호텔까지…위자료 받을 수 있을까요”